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졸리가 결국 이혼하는 가운데, 그 원인으로 지목된 프랑스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75년생인 마리옹 꼬띠아르는 1992년 TV시리즈 '하이랜더'를 통해 데뷔했다.
특히 마리옹 꼬띠아르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인셉션(2010)'에서 그의 아내인 맬 역으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지난해 '제79회 뉴욕비평가 협회상'과 제27회 유럽영화상 유러피안'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미국 매체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는 영화 '얼라이드'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한 안젤리나졸리가 탐정을 고용해 뒷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에 이혼 소송을 신청했다. 이와 함께 법원에 자녀 6명에 대한 양육권과 브래드 피트의 자녀 방문 권리 승낙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전세계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