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만남, 바로 그 280일간의 이야기가 뮤지컬로 펼쳐진다.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내달 임산부의 날을 맞아 비커밍맘(Becoming Mam)과 함께하는 가족태교콘서트 ‘우리아이 첫 뮤지컬’을 오는 24일 안양시평생교육원 내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우리아이 첫 뮤지컬’은 배 속 아이와 함께 보는 감동과 인생의 가장 큰 변화기에 겪는 부부의 좌충우돌을 감미로운 목소리를 통해 현실감 있으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태아와의 커뮤니케이션과 순산 비결법에 대한 송금례 맑은물태교연구소 교수의 특강도 실시된다.
이와 함께 임산부 디라인 포토존과 임신 관련 상담 및 체험복코너 등이 뮤지컬이 진행되는 강당로비에서 진행되는 등 임산부나 임산부 가족들에게는 힐링을 즐기고 알찬 지식도 얻는 유익한 자리가 된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출산에 따른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