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19일 수협중앙회 본부 회관에서 2016년도 제4차 회장단 회의를 열고 신임 협의회장에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한국 회원기관인 새마을금고, 농협, 산림조합, 수협, 신협,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 6개 기관을 회원으로 하고, 협동조합의 가치와 원칙에 따라 협동조합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 날 회장단 회의에서는 ‘협동조합간 협동’의 원칙에 입각하여 협의회 차원에서 6개 회원기관이 보유한 노하우를 공유, 기본법협동조합(협동조합기본법을 근거로 설립된 협동조합)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실시 계획(안)도 함께 논의했다.
협의회는 신생협동조합의 수요를 고려해 사업 활성화 및 판로확대를 위해 각 기관의 우수 교수진과 경험이 풍부한 임직원 등을 적극 활용하고, 폭넓은 교류를 통해 협력의 기회 제공과 교육 참가자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