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하반기 항만·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가 상반기 대비 평균 4.7% 올랐다.
해양수산부는 22일 올해 하반기 항만·어항공사의 표준시장단가를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4년까지 운영되던 실적공사비가 지난해 상반기부터 표준시장단가로 개선, 운영되고 있다.
올 하반기 표준시장단가는 최신 표준품셈을 반영하고 업계 의견 등을 수렴해 기존 346개에서 312개 공종으로 조정, 개선(신설 39, 삭제 79, 수정 234)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항만·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에 시장 상황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건설단가를 현실화했다"라며 "향후 시공품질은 개선되고 시설물 안전성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수부 누리집(http://www.mof.go.kr → 소식바다 → 새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