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걱정남녀’ MV 이환-여연희 출연

2016-09-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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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럭서스 뮤직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혼성 그룹 클래지콰이의 뮤직비디오 속에 등장하는 주연 배우들이 주목 받고 있다.

20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이하 클래지콰이)의 신곡 ‘걱정남녀’의 뮤직비디오에는 다소 낯선 얼굴의 남녀배우 이환, 여연희가 출연한다.

이번 ‘걱정남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두 사람은 패션과 광고계에서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전문 모델들이다.

남자 주인공 이환은 모델뿐 아니라 DJ로도 활동하며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여자 주인공 여연희는 2012년 도전슈퍼모델 코리아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그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로 모델 활동 뿐 아니라 방송에서도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는 기대주다.

‘걱정남녀’ 뮤직비디오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진심과 애정, 걱정이 느껴지는 소소한 행동들을 연기하며 감성적이고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아울러 그동안 클래지콰이의 뮤직비디오에는 아시아 최고스타로 자리매김한 이준기가 12년 전인 2004년 클래지콰이 정규 1집 수록곡 ‘스위티’(Sweety)로 얼굴을 알렸다. 또한 정규 4집 수록곡 ‘위자드 오브 오즈’(Wizard of OZ)의 광고 뮤직비디오에는 유승호, 이연희, 김범, 김기범 등이 출연했다.

최근 ‘응답하라1998’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터트렸던 류준열은 2014년 클래지콰이의 뮤직비디오 ‘내게 돌아와’ 뮤직비디오에 추련했다.

‘걱정남여’의 뮤직비디오는 디지페디 박상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디지페디는 노라조의 ‘니팔자야’ EXID의 ‘위아래’ 샤이니의 ‘드림 걸’ 버스커버스커의 ‘벗꽃엔딩’ 등 매 작품마다 독특한 색감과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국내 정상급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팀이다.

클래지콰이의 정규 7집 앨범 ‘트레블러스’의 타이틀곡 ‘걱정남녀’는 라틴 팝 장르의 경쾌한 그루브로 넘치는 클래지콰이 특유의 분위기가 드러나는 트랙이다. 집착과 애정의 경계에서 연인들이 흔히 겪는 감정들을 섬세하고 유머러스하게 포착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클래지콰이는 오는 9월 2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이들은 방송과 페스티벌 무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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