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은 강은희 장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성매매방지 유공자 및 시민단체와 전문가, 현장활동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그동안 각계각층에서 헌신해 온 시설종사자, 공무원, 기관.단체 등 23명에게 장관 명의 표창 및 장관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기념식 이후 오후 3시 30분부터 '성매매 피해자 지원 성과분석과 강화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한편 이번 성매매 추방주간에는 '세상에는 거래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전국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성매매 없는 세상 만들기'를 위한 국민의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및 토론회 등도 진행한다.
여성가족부는 '2016 성매매 추방주간'을 계기로 '인간의 성(性)은 거래대상이 될 수 없다'는 국민의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성매매는 불법행위일 뿐만 아니라 인권침해 행위로써, 우리의 가정과 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문제"라며 "성매매가 근절될 수 있도록 단속 강화 및 예방교육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