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업인 교통안전을 위한 ‘경광등 전달식이 강원도 춘천의 동춘천농협 학곡지점에서 20일 열렸다.
전달식에는 조완규 농협중앙회강원지역본부장과 이중구 강원지방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김남진 동춘천조합장, 서상수 NH농협생명 강원총국장, 염광수 NH농협손해보험 강원총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제공된 경광등은 농협강원지역본부에서 직접 수행하는 교육지원 사업중 시군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경광등은 태양열 충천식으로 교통안전용 뿐만 아니라 조수해 퇴치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농협은 경광등 전달시 농작업중 재해를 보장하는 ‘농업인NH안전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홍보자료도 함께 농업인에게 전달했다.
조완규 본부장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고가 주로 밤에 일어나는데 경광등 부착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고가 50%이상이 지원되는 농업인NH안전재해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도 가입이 확대돼 농업인의 재해 사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