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의 산실, 제 2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1월 개최

2016-09-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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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재하 음악경연대회 포스터]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유재하 음악경연대회가 올해로 27회를 맞았다.

CJ문화재단과 뮤지스땅스가 함께하는 제 2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가 오는 11월 5일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개최된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고(故) 유재하를 기리고 젊은 싱어송라이터들을 발굴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매년 직접 곡을 만들고 연주와 가창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 10팀을 선발해 뮤지션으로서 발걸음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19일 마감된 지원 접수에는 600여 명의 지원자들의 작품이 모여들었다. 22일부터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들이 1차 심사에 돌입, 다음 달 3일 1차 통과자를 발표한다. 이를 통과한 지원자들은 다음 달 9일 서울 아현동 뮤지스땅스에서 2차 오프라인 라이브 심사를 받는다. 이날 최종 10팀이 선정되며 이들은 오는 11월 5일 열리는 제 2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 참여해 순위를 가린다.

자칫 없어질 위기에도 놓였지만 정지찬, 스윗소로우, 재주소년, 오지은 등 대회 출신 동문들이 뜻을 모아 이어왔고 이들과 뜻을 함께하는 단체와 재단에서 기꺼이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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