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됐던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의 아시아 판으로 전 세계 50여개 국가와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주요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들이 집결하여 스마트시티 기술을 선보이며 관련 기업, 국가, 지자체의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르채나 베뮬라팔리 워싱턴 D.C.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캐맬쉬 야닉 인도 수랏시 최고재난복구책임자(CRO) 등 40여명의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 전문가가 참여해 스마트시티 관련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최근 IoT(사물인터넷)기술을 이용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는 호스트 도시로 참여하여 역량을 선보이게 된다.
임태모 사장은 유럽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이번 2016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을 통해 많은 국내외 스마트시티 전문가들과 다양한 정보공유와 공사가 추진하는 핵심사업을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태모 사장은 지난달 28일부터 10일간 파리, 비엔나, 베를린, 함부르크, 코페하겐 등 유럽 주요도시를 방문해 공사의 핵심 추진 사업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등과 관련한 벤치마킹 및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