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20일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안전점검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관문초교 정문에서 열린 캠폐인은 지난달 23일부터 한달간 시행하는 학교주변 위해요인 사전 제거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이를 위해 시는 교통안전·유해업소 정화·식품안전·불법광고물 등 4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한 단속을 벌여왔다.
캠페인에 함께 한 신 시장은 “과천시는 어린이와 청소년 유해시설이 많지 않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프라가 잘 마련돼 있어 ‘아이 키우기 안전하고 좋은 도시’라는 말을 듣고 있다”며 “그러한 명성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과 더욱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과천, 안심할 수 있는 과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주변에 위해요인 발견시 후속조치를 신속히 할 것임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