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이 직접 전한 '질투의 화신' 관전 포인트는? "이화신 더 짠내 난다"

2016-09-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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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더욱 험난해지고 짠내나는 화신이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마초의 탈을 쓴 '쿠크다스 심장'(비스킷 쿠르다스 처럼 깨지기 여린 감성)을 지닌 기자 이화신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정석이 이같이 말했다.

"방송 이후 동료 배우들이나 지인들에게 재밌게 보고 있다는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는 그는 "특히 드라마의 내용과 캐릭터의 감정선에 공감한다는 반응을 볼 때마다 가장 보람과 희열을 느낀다"며 "어딜 가더라도 좋은 반응을 몸소 실감하고 있어 힘이 난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조정석은 촬영장 분위기는 물론 배우들 간의 호흡도 유쾌하고 즐겁다며 자부했다. "배우들의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고무적이다"라고 했다.

앞으로의 전개에 있어서는 "더욱 험난해지고 짠내나는 화신이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뿐만 아니라 나리(공효진 분), 화신, 정원(고경표 분)이의 진화된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 될 테니 기대해달라"고 했다.

한편, 지난 8회 방송 말미에서 화신은 자신의 건강을 염려해 '흑기녀'를 자처한 나리를 바라보며 사랑에 빠진 듯한 감정을 내비쳤다. 드라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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