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송지은이 데뷔 7년차의 내공있는 가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송지은은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MC딩동의 진행으로 열린 송지은 두 번째 미니앨범 ‘바비돌’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제는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정말 신경 안 쓰인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될 수 있으면 활동하는 기간을 즐기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송지은 두 번째 미니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바비돌’은 어쿠스틱 기반의 기존 일반적인 댄스곡과는 차별화를 둔 유니크한 댄스곡으로 도도한 매력의 여자를 바비돌에 비유한 위트 있는 가사와 곳곳에 배치된 동화적인 요소들의 조합이 돋보이는 곡이다.
송지은은 20일 0시 ‘바비돌’ 음원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