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TMZ는 짐 캐리의 변호사인 마티 싱거가 "짐 캐리는 전 여자친구 카트리오나 화이트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자살한 사건에 대해 아무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19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짐 캐리의 여자친구로 지난해 9월 약물 과다복용으로 스스로 숨진 것으로 알려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카트리오나는 지난 7월에 또 자살노트가 발견돼 충격을 줬다.
이에 카트리오나와 결혼했다 헤어진 전 남편 마크 버튼은 "캐리가 앰비엔, 퍼코셋, 프로르라노롤 등 약물을 화이트에 주어 죽게했다"며 짐 캐리를 자살방조죄로 최근 고소했다.
그러나 캐리측 변호인인 마티 싱거는 "화이트는 캐리의 처방전을 훔쳤고, 캐리가 그 어떤 약도 화이트에 준 적이 없다"며 마크 버튼의 주장은 헛소리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