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23일 경남 진주 초장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초전'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초전은 지하1층~지상33층, 9개 동에 총 107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A 684가구 △84㎡B 202가구 △91㎡A 123가구 △91㎡B 61가구로 구성된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가 전체의 82.8%를 차지한다.
'힐스테이트 초전'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모든 가구를 판상형에 4.5베이로 설계해 조망, 채광, 통풍, 환기 등이 우수하다. 또한 각종 특화설계를 적용해 내부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전용 84㎡ 및 91㎡ 주택형 모두 거실과 맞은편 주방 모두 창이 설치돼 맞통풍이 가능하다. 또한 거실에 설치된 알파공간을 가변적으로 활용해 거실로 사용하거나 스터디 공간, 드레스룸 또는 창고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용 91㎡형은 전세대 3면 발코니 특화타입으로 자연통풍 및 채광이 가능한 디럭스 파우더공간이 제공되며, 부부욕실에는 호텔식 카운터형 세면대가 설치된다.
힐스테이트 초전에는 스마트한 시스템도 도입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세대 내 주방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이 도입된다. 기존 바닥열 환기 시스템을 응용한 시공 방법으로, 주방 싱크대 하단에 하부급기구를 설치해 정체돼 있는 기류를 순환시켜 미세먼지를 배출함으로써 환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첨단 무인경비 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동 라인마다 엘리베이터 2대, 각 동마다 총 4대를 설치해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진주시 초전동 1048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