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단 35주년을 맞이한 인천시립무용단은 정통성과 정체성을 구현하는 창의적인 초연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국무용계에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실력 있는 안무자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선정된 작품은 인천시립무용단 제80회 정기공연으로 제작되어 12월 9일 ~ 10일 양일간 대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객석 700석 이상 규모의 무용작품 안무 경험이 있는 자라면 성별 및 학력에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은 초연되는 창작품을 원칙으로 하며 90분 내외의 분량으로 구성해야 한다.
또한 이번 공모를 통해 제작된 작품(무용작품, 영상, 음악 등)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예술회관에 귀속된다.
공모신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직접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받으며, 신청서 및 각종 서식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incheon.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글로벌인천’이라는 브랜드창출을 위해 고유한 한국춤의 바탕위에 세계성과 시대성을 가미한 창작 작업을 전개하고 있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새로운 도전과 함께할 무용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예술단운영팀(☎032-420-2741), 인천시립무용단(☎032-420-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