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낚시의 즐거움을 맛보며 외래어종 퇴치를 거들 수 있는 시민 행사를 분당구 율동공원에 마련한다.
이는 시가 내달 1일 율동공원 호수에서 배스 낚시 행사를 열기 때문이다.
개인 낚싯대를 준비해 와야 하며, 무공해 인조 미끼만 사용해야 하며, 배스 이외 어종이 잡히면 방생해야 한다.
행사 후 별도의 시상식이나 경품 추첨은 하지 않는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9월 28일 오후 6시까지 성남시 공원과 홈페이지로 신청서를 내면 되며, 선착순 400명 모집이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28일 같은 장소에서 배스 낚시 행사를 열어 700여 마리(280㎏)의 외래어종을 퇴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