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2016-09-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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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차량 운전중 부부 공유 운전자 특약 15종…3개월간 배타적사용권 부여

[사진=KB손해보험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KB손해보험은 최근 출시한 신상품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이 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이란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보험소비자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를 획득하면 다른 보험사들은 해당 기간 동안 동일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제한된다.
지난 1일 출시한 이번 상품은 1차량 소유 부부가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운전자보험으로 부부 간 보장을 공유함으로써 기존 보험료 대비 최대 40% 이상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는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의 지정차량 운전중 부부 공유 운전자 특약 15종으로, 운전중 상해 11종, 운전중 비용손해 4종이다.

이 15종 신담보의 요율은 운전직업이 아닌 직장인, 주부 등의 오너드라이버들이 본인차량 운전이 대부분인 점을 착안해 자차만 운전하는 경우의 사고 위험률을 새롭게 산출해 개발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이제까지 ‘KB加 더해주는 보장보험’, 'LIG다시보장암보험' 등을 포함해 4가지 상품의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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