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에너지밸리 나주 혁신산단 입주 기업’서 첫 제품 생산”

2016-09-19 09:3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나주 에너지밸리에 입주한 기업에서 첫 제품이 생산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에너지밸리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인 이우티이씨가 19일 나주시 혁신산단에서 에너지밸리 나주혁신산단 제1호 제품 생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에는 행사를 주관한 김평 이우티이씨 대표를 비롯해 조환익 한전 사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장병완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우티이씨는 1999년 회사를 설립해 지하 전력시설물 위치탐지 분야에서 기술력(국가전력신기술 74호)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난 2014년 9월에는 KEPCO Trusted Partner(수출역량이 뛰어난 중소협력사를 선정해 한국전력의 신뢰 상징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선정됐다.

이날 에너지밸리 제1호 제품 생산 기념식에는 고효율변압기 및 파형관 제품을 생산했으며 향후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지난해 파리 기후변화 협약으로 신기후 체제가 출범해 에너지 산업의 틀을 바꾸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요동치고 있다”라며 “올해에는 에너지밸리에 외국인 기업을 포함해 170개 기업을 유치함은 물론 100여개 기업이 에너지 밸리에서 사업을 본격 착수토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