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청북도에서는 전국 최고의 “고품질 쌀” 안정 생산을 위하여 적기 벼 베기 추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지난 9월 5일 지역별 적기 벼베기 추진 계획을 시군에 시달하고 본답 후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도의 올해 벼 재배면적은 37,111ha로 오대, 운광벼 등 조생종이 2,820ha(7.6%)이며, 대보, 하이아미 등 중생종이 9,798ha(26.4%), 추청, 삼광, 호품 등 중만생종 벼가 24,493ha(66%)를 점유하고 있다.
아울러, 벼의 미질은 건조․저장 관리상태가 크게 좌우하는 만큼 특수시책으로 지원한 원적외선 곡물건조기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하였고
도정․수매용 벼는 45℃이내에서 수분 13∼15%이하로 건조하고 저장고 보관시는 습도 70%이하, 온도는 10~15℃를 유지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맛좋은 쌀을 공급, 전국최고 충북쌀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남장우 유기농산과장은 충북 도내 현재 벼 작황은 영농철 기상호조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생산량을 예측되고 있으며, 수확시기도 중요하지만 콤바인 작업속도와 탈곡회전수가 벼 손실의 큰 요인이 된다고 말하고 반드시 표준작업 속도(0.85m/sec)와 탈곡회전수(분당 460~500회)를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