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태풍 말라카스 영향 소리도 278㎜,관산 251.5㎜ 월야 189㎜ 많은 비

2016-09-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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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 오후 5시 현재 날씨는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 영향으로 서울ㆍ경기도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16일 00시부터 17일 16시까지, 단위: mm)은 전라도는 소리도(여수) 278.0 관산(장흥) 251.5 월야(함평) 189.0 보성 186.5 위도(부안) 149.0 순창군 135.5, 경상도는 사량도(통영) 234.5 상주면(남해) 217.5 남해 207.5 통영 185.7 청도 142.5 신령(영천) 140.0, 중부지방은 연무(논산) 129.5 서천 125.0 양화(부여) 124.0 옥천 96.0 보은 95.0 태백 46.2 이천 34.6이다.

오늘 날씨는 중부지방은 중국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충북은 밤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밤에 그치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경남해안지방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내일(18일) 새벽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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