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부 장관, 지진관련 가스시설 안전점검 실시

2016-09-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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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치동 가스공사 천연가스 공급기지 방문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진발생 이후 후속조치로 주형환 산업부 장관이 추석연휴기간인 17일 가스공사 천연가스 공급기지인 서울 대치동 정압기지를 방문, 안전관리 실태 및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치동 정압기지는 서울 동부권과 경기도 하남시 일대에 약 43만톤(15년도 기준)의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가운데)이 17일 오후 서울 대치동에 소재한 한국가스공사 천연가스 공급기지인 대치 정압기지를 방문해,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 안완기 관리부사장,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진석 본부장으로부터 천연가스 공급설비 현황 및 정압기지 기능, 지진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응현황을 보고받고있다.[사진=산업부]


이번 방문은 지난 12일에 발생한 지진과 관련, 13일부터 1박 2일간의 지진 발생지역의 원전 및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시설을 점검한데 이어 수도권에 위치한 천연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주 장관은 "가스공사가 공급하는 천연가스는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비상대응 체계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현재의 안전관리 체계가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재난에 대해 효율적인 대응체계인지 재점검해 안전관리에 만반의 태세를 갖춰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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