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은 섭씨 24도를 웃돌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낮에 그 밖의 지방으로 확대되겠으나 서울과 경기도는 늦은 오후에, 강원영서는 밤에 그치겠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제14호 태풍에서 약화된 저기압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 전면 수렴대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19일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