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전남 프로그램은 여수시 등 10개 시군에서 20개 감성 산림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 신청은 교육청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길'을 통해 개인, 학교, 단체별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이다. 각 프로그램은 숲 해설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자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여수시는 미평동 산림욕장에서 숲을 통해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우정을 쌓고 소통해 왕따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양 봉강 하조 산촌생태마을의 '자연에서 놀자', 장흥 우드랜드의 '숲 들여다보기', 무안 물맞이골 산림욕장의 '님과 함께하는 숲요일', 함평 자연생태공원의 '풀과 나무를 부탁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현재까지 전남에서는 유아 8만명, 초․중․고등학생․대학생 1만명, 성인 4만명, 13만명에게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