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갤노트7, 배터리 잔량 색깔 녹색으로 바뀐다

2016-09-1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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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생산된 갤럭시노트7을 가진 고객은 19일부터 단말기를 구입한 이동통신 또는 전자제품 매장을 방문해 배터리 문제가 해결된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사진=박선미 기자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새 갤럭시노트의 배터리 잔량 표시 색깔이 녹색으로 바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배터리 문제가 해결된 새 제품을 초기물량과 구분하기 위해 각 나라별로 표시 방안을 고민중이다. 현지 규제 당국이나 통신사업자 등과 협의를 통해 표시 방안을 달리 하기로 했다. 
한국에서는 단말기의 배터리 잔량 표시 색깔을 변경키로 했다. 초기물량은 배터리 잔량 표시가 흰색이지만, 새 제품은 녹색이다.

녹색으로 바뀌는 새 제품은 25일까지 40만 대 이상 국내에 공급된다. 초기에 생산된 갤럭시노트7을 가진 고객은 19일부터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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