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추석 연휴 ‘공중화장실’ 특별 점검 실시

2016-09-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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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청은 이달 22일까지 추석명절 공중화장실 시설 및 청결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사진=동작구청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13일 서울 동작구청은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들과 동작구민들이 청결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22일까지 ‘추석명절 공중화장실 시설 및 청결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동작구에는 현충원과 사육신공원 등 동작구청이 직접 관리하는 공중화장실 17개와 빌딩이나 주유소에 위치한 민간개방화장실 44개가 있다.
동작구청 특별점검반은 추석 연휴에 동작구 내 공중화장실을 직접 돌며 점검과 청결지도를 실시하고, 관리인 4명이 정상근무를 하며 화장실 상태를 수시로 관리한다. 이들은 손 건조기 같은 시설물이 정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편의용품의 비치상태와 시설물 파손 여부를 확인한다.

동작구가 관리하는 공중화장실의 경우 유지 보수가 필요하면 즉시 조치를 취하고, 민간개방화장실은 관리 주체에게 시정조치를 요청하게 된다.

최성연 청소행정과장은 “추석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동작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긴 연휴 동안 쉬지 않고 화장실의 청결함을 유지해 구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중화장실 이용 시 불편한 사항은 추석 종합상황실(02-820-1119)로 제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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