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종목]코텍, 카지노용 모니터 사업 급반등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KB투자증권은 코텍에 카지노용 모니터 사업 급반등에 따라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우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카지노 시장은 정체기이지만 카지노용 모니터링 시장은 예상과 달리 성장하고 있다"며 "시장 성장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고객사의 실적 부담과 시장 정체로 우려를 자아냈던 사업부가 실적 반등의 기반이 되는 것"이라며 "부진했던 전자칠판 사업도 글로벌 EMS 회사에 SMART를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텍은 지난해 8월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했다"며 "무차입 경영상황에서의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에 대한 실뢰를 떨어뜨렸지만 최근 최대주주인 아이디스홀딩스가 지분을 늘려오고 있어 우려를 기대감으로 전환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관련기사

• 오스코텍 주가 4%↑…AXL 저해제 관련 임상 1상 승인 소식에 '강세'
• (주)한승에코텍, 2018 송년회 및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나눔터 후원의 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