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안전처 홈페이지 처리 용량 대폭 확대… 통합전산센터 증설 완료

2016-09-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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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의 처리용량을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최대 80배까지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두 차례 강진 때 평상시 대비 수 십배 이상의 트래픽이 폭주됐던 상황을 감안, 긴급히 자원을 늘려 향후에 예상되는 폭주 트래픽 처리를 대비한 것이다.

안전처 홈페이지 증설용량은 홈페이지 서버의 하드웨어인 코아와 메모리 등을 확대하고, 할당자원을 홈페이지 시스템 전용으로 재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안전처 및 기타 정부의 주요 대국민 서버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과 각종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근무를 강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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