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가 14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과 관련해 "원전에 관한 한 200% 이상 장담할 수 있을 정도로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지역)과 경주 지역은 세계 최대 원자력 발전단지다. 방폐장도 있다. 가동 중인 원전과 계획 중인 원전의 안전에 대해 철저한 점검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당은 올해 예산심의부터 원전 안전을 제대로 챙기겠다"면서 "필요하면 관련 법령도 손보겠다"고 약속했다.
안 전 대표는 또 "먼저 정부의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 국민안전처 홈페이지는 먹통이 됐다"면서 "도쿄대 연구에 따르면 주민이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20초만 확보해줘도 사망확률은 20분의 1로 줄어든다고 하는데 지진 경보 문자 발송에 9분이나 걸린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지역)과 경주 지역은 세계 최대 원자력 발전단지다. 방폐장도 있다. 가동 중인 원전과 계획 중인 원전의 안전에 대해 철저한 점검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당은 올해 예산심의부터 원전 안전을 제대로 챙기겠다"면서 "필요하면 관련 법령도 손보겠다"고 약속했다.
안 전 대표는 또 "먼저 정부의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 국민안전처 홈페이지는 먹통이 됐다"면서 "도쿄대 연구에 따르면 주민이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20초만 확보해줘도 사망확률은 20분의 1로 줄어든다고 하는데 지진 경보 문자 발송에 9분이나 걸린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