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4일 추석 연휴기간 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사고대응센터와 중앙전파관리소 전파감시상황실을 방문해 사이버위기 대응태세와 GPS 전파교란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서 최 장관은 "최근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국민의 불안 조성, 사회적 혼란을 노리는 사이버테러에 대비해 비상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각종 사이버 공격에 신속히 대응해달라"면서 명절 연휴 기간에 GPS 전파교란으로 국민 불편이나 피해가 초래되지 않도록 비상한 경각심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