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삼성전자는 13일 갤럭시 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에 대해 주요 언론매체들을 통해 사과광고를 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광고를 통해 “고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사과드립니다”라며 “모든 임직원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입장을 담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무선으로 소프트웨어를 강제로 업데이트하는 OTA(over-the-air) 기술을 이용해 기존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를 60%만 충전하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배터리가 과열돼 발화하는 사태를 막고 사용자들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방안이라고 삼성전자측은 전했다. 관련기사LG유플러스, 갤럭시 노트7 리콜 케어 진행…19일부터 새단말기 교환 가능삼성전자 “배터리 화재 갤럭시 노트7 수거·검사중···결과 곧 발표” #갤노트7 #갤럭시 노트7 #삼성전자 #발화사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