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박하선이 지진을 겪은 후 SNS에 글을 올렸다.
12일 박하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창문 닫고 있었는 데, 옷들이 흔들흔들 멍하고 어지러움 무섭다.. #지진대피요령 숙지합시다! 식탁, 책상 밑 가스밸브 잠그고 현관문 열어두고 계단으로 주변에 뭐 없는 운동장 안전, 공원, 한강 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오후 7시 44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5.1 지진이 일어난 후 오후 8시 32분 남남서쪽 8㎞ 지역에서 5.8 여진이 일어났다. 이는 한반도에서 일어난 지진 중 가장 강력했던 지진이 일어났다. 이후에도 40여차례 여진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