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일터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실시

2016-09-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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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일터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실시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 보건소는 금연 결심을 다지고, 금연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일하는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평일 업무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직접 찾아가 흡연의 폐해, 흡연 충동을 해결하는 방법, 금연의 건강효과 등을 교육하여 금연의지를 강화하고 있다.

대상자 중 개별관리를 신청하면 별도 등록을 통해 일산화탄소(CO) 측정 및 금연보조제 지급 등을 지원하며 6개월간 총 6회에 걸쳐 방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금연에 최종 성공 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개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산업장의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는 있도록 배려하는 사업주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동금연클리닉_사진]

 또한, 10월부터 한시적으로, 휴일 금연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으로, 호응도에 따라 향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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