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 감기에 좋은 음식으로 관리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최근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일교차가 큰 날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날씨가 이어지면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면역력이 저하되고 환절기 질병, 특히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커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려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이 보온이다. 한낮에 덥다는 이유로 가벼운 여름옷만 걸치고 나가면 체온이 낮아져 면역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낮에는 반팔, 반바지를 입는다고 하더라도 체온 유지를 위해 가디건을 비롯한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 기능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1회당 30분 이상, 주 3~4회 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낮은 기온에 몸이 움츠러들어 다치지 않도록 본격적인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감기에 좋은 음식인 홍삼을 챙겨 먹으면 더욱 효과적으로 감기를 억제, 극복할 수 있다.

일본 가네코 심장병원 가네코 박사팀은 건강한 실험 참여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만 2개월간 홍삼을 복용하도록 한 후 감기 발병 여부를 관찰했다. 그 결과 미복용군은 73.3%가 감기에 걸렸지만, 복용군에서는 28.6%만이 감기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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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감기에 좋은 음식인 홍삼을 만드는 방법은 크게 물 추출 방식과 전체식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전체식은 물에 달이는 물 추출 방식과 달리 제품에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이다. 자연히 물 추출 방식에서는 섭취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부산물(홍삼박)까지 모두 먹을 수 있고 영양분 추출률이 95%에 이를 정도로 높다는 장점이 있다.
 

[환절기 감기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