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는 지난 7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을 선고받았으나 두달 만에 다시 약물을 투약했다
이는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가 강씨의 보호관찰 출석면담 시 실시한 간이시약 약물검사결과 약물투약사실이 의심되어 강씨의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의뢰한 결과 밝혀낸 사실이다
인천은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많은 마약사범을 관리하고 있고 재범률도 높기 때문에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는 마약사범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약물검사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