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전매특허 눈웃음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이정재가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 언론시사회에서 미소짓고 있다. 2016.7.20 jin90@yna.co.kr/2016-07-20 16:23:12/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정재가 ‘인천상륙작전’ 확장판 흥행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9월 9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 익스텐디드 에디션’(감독 이재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배급 CJ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서 이정재는 확장판 흥행에 관한 예상 질문을 받았다.
그는 “최근 재개봉이나 확장판, 감독판 개봉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선보이는 건 본편이다. 거기서 심사숙고를 더 하고 많은 에너지를 쏟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700만이라는 흥행성공으로 확장판을 개봉하게 됐는데, 얼마나 흥행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 재편집된 영화를 다시 개봉하는 건 배우로서 처음이다. 그래서 흥행에 대해 언급하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익스텐디드 에디션'(확장판)은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 뒤에서 역사를 바꾸기 위해 노력한 첩보부대의 희생과 X-Ray 작전의 숨은 이야기를 그린다. 본편에서 31분이 추가된 러닝타임 141분의 '인천상륙작전' 확장판은 숨은 영웅의 활약상과 부대원의 개인사, 맥아더 장군(리암 니슨 분)의 인간적 면모, 장학수(이정재 분)와 림계진(이범수 분)의 이야기 등이 포함됐다. 오는 1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