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가 12~30일 수산업 현장에 필요한 연구개발과제 발굴을 위한 수요 조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수부는 연구개발 사업의 투자 효율성 강화를 위해 수요조사를 한 번에 실시한 후 사업 추진 단계에 따라서 역할을 나누기로 했다. 선정된 과제 중 기초·응용 단계에 있는 기술은 국립수산과학원, 실증·산업화 단계의 기술은 해수부 본부에서 추진한다.
해수부는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과제는 실효성 등을 검토한 후 내년도 수산 연구개발 사업계획에 반영해 기술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