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경진대회는 ‘시민 아이디어’ 부문과 ‘민간 비즈니스 모델’ 부문, ‘지자체 우수사례’ 부문으로 구성된다.
‘시민 아이디어’ 부문은 도시 정보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교통체증, 환경오염 등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학생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민간 비즈니스 모델’ 부문은 첨단 ICT 기술을 활용, 도시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익 창출도 가능한 민간 비즈니스 모델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대상으로 공모한다.
참가 희망자는 부문별 신청서와 서비스 상세 내용을 작성해 10월14일까지 경진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 중 예선 서류 심사에서 26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대상 및 최우수상은 상위 13개 작품 대상으로 본선의 발표 평가를 통해 결정되고, 나머지 13개 작품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된다.
이번 경진대회의 수상작은 스마트시티 연구개발(R&D), 실증단지 등 정부 사업과 연계를 통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 지자체에 보급·확산하거나 해외 스마트시티 시장에 진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스마트시티는 도시 인프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ICT 기술을 융합할 경우 환경, 에너지, 교통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