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 18명, 전액 교비 지원으로 일본 유학

2016-09-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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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학기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에서 교육 받아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한국관광대학교 재학생들이 대학의 전액 교비 지원으로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에서 유학을 하게 됐다.

지난 7일 한국관광대에 따르면 관광일본어과(15명), 외식경영과(1명), 호텔조리과(1명), 호텔제과제빵과(1명) 등 총 18명의 재학생들은 올 2학기 동안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에서 일본어 및 일본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주말에는 오사카, 히로시마, 구라시키 등을 여행하며 일본 문화를 체험해보는 기회도 얻게 됐다.

이번 전액 교비 지원 유학에 선발된 김성훈(관광일본어과 1학년) 학생은 “일본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지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는 전액 교비를 지원하는 한 학기 해외유학과 하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하와이주립대학교 KCC 36명과 중국 남경사범대학교 15명에게 전액 교비 지원 혜택을 제공해 2016년도 2학기에만 총 69명의 학생이 해외 대학에서 유학하게 됐다.

한편 8일부터 수시1차 신입생 모집(총 13개 학과, 정원 내/외 총 642명)에 들어갔으며, 면접학과(내신과 면접으로 선발)와 비면접학과(면접 없이 내신으로 선발)로 나누어 전형을 실시한다.
 

[한국관광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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