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화도 팝아트와 같이…[수묵시각]전에서 만나는 만나는 팝아티스트 한상윤의 작품

2016-09-0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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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사동에 자리 잡고 있는 아라아트센터 5층에서 7일부터 일주일간 동국대학교 한국화 전공 박사 동문전인 “수묵시각”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지도교수인 김대열 교수를 비롯하여 석좌교수 일초 이철주 교수의 작품부터 정종해 교수,이길원 교수등 수묵 대가들의 작품과 더불어 전시가 된다.

각자의 시선으로 수묵을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여러 작품을 볼 수 있기에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미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겸하고 있는 인물 수묵 신영훈의 작품부터 민화적 요소로 동물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곽수연 의 작품까지 그 안을 들여다보면 동국대가 강조 하고 있는 동양화의 가장 기본인 “먹”이 주가 되어 작업으로 승화 시켰기에 각자의 수묵을 바라보는 시각이라 할 수 있다.

항상 채색으로 선보였던 팝아티스트 한상윤씨는 이번에 수묵담채로 그 재미를 표현 하고 있다.

작품 제목 또한 ‘신난 닭’이라 하여 날기 위하여 발버둥 치는 닭에 매달려 있는 행복한 돼지들의 모습을 그야말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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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시각]전에서 만나는 만나는 팝아티스트 한상윤의 작품[1]

[수묵시각]전에서 만나는 만나는 팝아티스트 한상윤의 작품[1]



수묵작품은 한국 시장보단 일본시장에서 선보이고 있어서 이번 작품을 그동안 한상윤의 작품을 감상했던 많은 사람들에겐 생소할 수 있지만 내년 개인전에는 채색과 더불어 수묵 작품도 전면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도 했다.

“일본에서 만화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동국대학교 박사과정에 입학했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때 배웠던 수묵화가 아마도 그래도 한국적 팝아트를 추구한다는 한상윤의 작품이 탄생될 수 있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묵화는 인기가 없다! 수묵화는 시장성이 없다! 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전시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팝아티스트 한상윤씨는 일본 교토 세이카 대학교에서 풍자만화를 전공 그후 교토 세이카 대학교 대학원에서 풍자만화로 석사를 졸업 했다.

귀국 후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한국화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 하였으며, 서울미술대상전에서 대상을 수상 갤러리위‘나이스 샷’ 개인전외 20여회 단체전 200여회 등 현재 매일경제TV ‘아름다운TV갤러리 MC, 갤러리위 소속작가,골드창작스튜디오 1기선정작가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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