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이정재 "확장판, 배우들이 가장 기다렸을 것"

2016-09-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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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여심상륙작전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이정재가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16.7.20 jin90@yna.co.kr/2016-07-20 16:23:07/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정재가 ‘확장판’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9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인천상륙작전: 익스텐디드 에디션’(감독 이재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제공 IBK기업은행 ㈜셀트리온·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공동제공 KBS KBS미디어) 언론시사회에는 이재한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참석했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확장판인 익스텐디드 에디션은 본편 보다 30분가량 더 추가됐다.

이정재는 “많은 분이 확장판을 기다렸지만 이 영화에 참여한 모든 배우들이 가장 많이 확장판을 기다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본편에서 시간적인 여러 가지 리듬 때문에 삭제가 됐었던 부분들이 있다”면서 “배우들이 노력도 많이 하고 고생 했는데 많은 장면들이 편집돼 제외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것들이 분량이 많은 배우들은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지만 분량이 많지 않은 배우들에 있어서는 많은 아쉬움과 또 다른 감정으로 남게 된다. 그런 점에서 확장판을 통해 모든 배우분들이 노력하고 고민하고 같이 힘썼던 장면들이 다시 한 번 선보일 수 있어 확장판의 의미가 남다르다”는 소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 확장판은 9월 1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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