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진세연 "확장판서 이정재와의 러브라인, 확실해진다"

2016-09-0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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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의 배우 진세연[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진세연이 ‘인천상륙작전’ 확장판을 통해 다양한 감정 연기를 소화한다.

9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익스텐디드 에디션’(감독 이재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제공 IBK기업은행 ㈜셀트리온·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공동제공 KBS KBS미디어)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번 작품에서 진세연은 인천 시립병원 간호사 한채선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번 확장판에서 진세연은 본편보다 더 심화된 감정연기와 인물 관계를 보여줄 예정.

이에 진세연은 “본편에선 상황들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확장판에서는 각 인물에 대한 감정이 깊어졌을거라 생각한다. 공산주의를 지지하던 한채선이 어떻게 변하게 됐나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나왔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편만 볼 때는 ‘왜 한채선이 돌아섰을까’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장학수와 서로 좋아하는건지 동정이나 연민인지도 좀 더 확실하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추가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9월 1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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