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 대규모 뉴스테이 들어선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인천공항을 비롯한 영종지역 종사자 및 거주자를 위한 대규모 맞춤형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인천공항2단계공사 완료 및 카지노복합리조트 완공등에 대비한 임대주택사업을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인천도시공사는 9일 인천시 중구 운남동 1178번지 7만5681.9㎡ 면적의 영종하늘도시 A12블록에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기위한 사업자 공모를 10월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고층수 25층에 1318세대,3361명을 계획중인 인천도시공사는 이번사업의 대상자를 영종지역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우선 대상으로 삼아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최소 8년동안 임대료(상승률5%이하)를 납부하며 거주할수 있다.

영종하늘도시 A12블록 조감도(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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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지역은 현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완공되는 내년말이 되면 최소 1만6000여명의 추가인력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복합리조트,스테츠칩팩토리 2공장건설 추진,미단시티 및 준설토매립지등 대규모사업이 예정되어 있는등 폭발적 인구증가가 예견되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내년이 되면 영종도내 신규주택수요가 폭증할것으로 예상되어 뉴스테이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조만간 영종도지역에 주택건설 붐이 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