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은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각종 사고예방 및 재난안전관리 ▲물가안정 및 내수활성화 ▲원활한 교통소통 ▲쾌적한 환경 ▲따뜻한 명절분위기 ▲비상진료 및 방역 ▲공직기강 확립 ▲고향방문 환영분위기 등 8개 분야 19개 세부대책으로 추진된다.
또한 군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도로시설물 일제점검 실시, 공사현장 안내표지판 설치, 교통체증 예상지역에 대한 우회도로 지정으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 물가관리를 위해 20개 성수품목 및 10개 개인서비스 요금 중점관리 품목을 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및 사회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군 진입도로에 고향방문 현수막을 걸어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상수도, 쓰레기 수거 등 생활민원 처리를 위한 비상근무반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의료체계를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이석화 군수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풍성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