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매치' 김새롬 "유부남-싱글녀 데이트 콘셉트 보고 깜짝 놀라"

'미스매치' MC 김새롬[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방송인 김새롬이 '미스매치' MC 캐스팅 제안을 받고 놀랐다고 밝혔다.

김새롬은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스카이티브이 브랜드 프로그램 제작 발표회에서 자신이 MC를 맡은 예능 프로그램 '미스매치'에 대해 "처음에 섭외 제의를 받았을 땐 놀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러다 정준하, 이상민, 정진운 등 다른 MC 섭외 소식을 듣고 '그러면 해도 되겠다'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첫 녹화를 해보니 자극적인 것도 있지만 그렇지만은 않더라"고 설명했다.

또 "품절남 분들이 직접 신청을 한 거면 애매할 수 있는데 아내 분들이 가족 여행권을 타기 위해 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문제가 있진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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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매치'는 여행상품권을 두고 여성 연예인과 비연예인 남성이 벌이는 1대 4 데이트 진실 게임이다. 오는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