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생활밀착형 행복학습센터 10곳 운영

2016-09-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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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생활밀착형 행복학습센터 10곳 운영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민의 생활밀착형 평생학습공간인 행복학습센터 5곳이 추가로 지정돼 모두 10곳이 운영된다.

시는 지난 8일 소사시민학습원 나눔터에서 행복학습센터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설한 춘의·도당·중2동·송내2동·고강본동 행복학습센터 등 5곳을 포함해 부천에는 원미2동·상2동·심곡본1동·소사본동·원종2동 등 총 10곳의 행복학습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행복학습센터를 주민자치센터 내에 두어 시민들에게 생활권 근거리 평생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는 312명의 주민들이 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각 센터에는 행복학습매니저가 1명씩 배치돼 주민의 학습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민승용 시 교육사업단장은 “동과 학습매니저가 함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시에서는 이 사업이 부천형 사업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한다면 평생학습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행복학습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시민들의 학습 만족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경기도 60곳의 행복학습센터 중 12개를 부천시에서 운영한다”며 “부천시가 평생학습의 선도 지자체로 다른 시의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소사시민학습원 나눔터에서 행복학습센터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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