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와 코네티컷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을 전공했다. 이후 교보생명에 입사해 상품마케팅실장, e비즈니스 사업추진단 임원 등을 역임한 뒤 2013년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라이프플래닛')설립 추진단장 및 초대 대표를 맡았다. 임기는 2018년 9월까지다.
그는 라이프플래닛 초대 대표로서 국내 모바일슈랑스 시장을 적극 개척해, CM채널 시장점유율 1위(지난해 말 월납 초회보험료 기준)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의 지난해 월납 초회보험료 누적합계는 총 11억3200만원으로 전년(2억5800만원)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지난 3년간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배타적 사용권을 다수 획득했으며, 이 중 ‘(무)라이프플래닛e연금저축보험’과 '(무)꿈꾸는e저축보험'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우수 금융신상품'으로 2014년, 2015년에 각각 선정되는 등 생보업계의 혁신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