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1284명 선발

2016-09-08 02:21
  • 글자크기 설정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전경. [사진=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17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7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 학생부종합 전형 등을 포함해 총 128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7학년도 전형에서 전년과 달라진 부분은 크게 수시모집 선발인원 증가, 면접 전형 선발인원 확대, 학생부 종합전형 개선 등이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교과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454명을 선발하며 모든 모집단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면접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70%, 면접 30%로 전년대비 117명 증가한 356명을 선발하며, 일부 모집단위(한의예, 간호)를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와 면접고사를 폐지하고, 서류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자기추천 전형은 별도의 지원 자격 없이 164명을 선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사찰 주지스님이나 종립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가 지원할 수 있다.

불교계 전형에서 71명, 사회기여자나 배려자 본인 또는 자녀, 장기복무 군인, 경찰, 소방관, 교도관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등이 지원 가능한 희망 나눔 전형에서 40명, 대구, 경북지역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지원 가능한 지역인재 전형에서 35명을 선발한다.

정성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교육부 ‘잘 가르치는 ACE 대학’에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 연속 선정됐다”며 “매년 수도권에서 40% 이상의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는 만큼 대학에서는 최신식 기숙사를 제공하고, 신입생들을 위한 기숙형 대학 프로그램인 RC(Residential College)와 신입생의 대학생활과 학업지도를 전담하는 교양학부대학을 설치해 학생들이 인성과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서울캠퍼스로 전과할 수 있는 캠퍼스 간 이동(전과)제도, 최대 1년 동안의 서울캠퍼스에서 학점취득이 가능한 캠퍼스 간 학점교류 제도, 캠퍼스 간 복수전공 제도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며 “110년 전통의 동국에서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꿈과 열정이 가득한 여러분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신입학 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관리실 홈페이지(http://ipsi.dongguk.ac.kr/)에서 볼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관리실(054-770-2031~4)로 연락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