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곽동연이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미스터리한 매력남으로 분해 극을 한층 더 흥미진진하게 이끌고 있다.
곽동연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박보검 분)의 죽마고우인 동궁전 별감 김병연 역을 맡아 세자와 호위무사 간의 끈끈한 군신케미를 선보여 왔다. 하지만 5~6일 방송된 드라마 5, 6회에서는 병연이 첩자일지도 모른다는 복선들이 등장해 그의 진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병연은 밀명을 받을 때마다 영을 걱정하는 마음에 당황하고 동요하고 있어, 그가 지금처럼 세자의 절친한 친구로 남을지 혹은 첩자의 신분을 공개해 갈등을 유발할지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곽동연이 출연하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