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저축은행 종합정보 오픈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저축은행의 경영능력과 리스크 관리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금융 소비자의 정보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저축은행 종합정보(SHARE-3.0)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저축은행 종합정보 구성을 보면 저축은행 업권 평균과 영업구역별 주요 재무비율 현황 및 추이 등이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돼 있다. 연구·분석 등의 목적을 지닌 이용자들을 위해 일부 재무 정보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저축은행 업권의 리스크 요인을 분석한 예보의 분석 보고서 가운데 시사성 있는 보고서를 공개하고 저축은행 이슈와 관련된 다른 연구기관의 보고서도 링크를 걸어놨다.

저축은행이 희망하는 주제를 방문해 교육하는 예보의 교육지원서비스와 관련해 일정을 달력 모양으로 표시해 안내했다. 아울러 강의 교안을 게시해 리스크 역량 제고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련기사

• 예금보험공사, 국제보험계약자보호기구포럼 제1부의장 선출
• KDI "예금보험공사 보호대상, 상조 선수금 등으로 확대해야"

이외에 예보가 개최하는 각종 워크숍·포럼 등에 참석하지 못한 저축은행 임직원들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행사의 주요 내용, 발표자료 등을 공개한다.

예보는 저축은행 종합정보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이용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