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맨 인 더 다크’(감독 페데 알바레즈·수입배급 UPI코리아)는 거액의 현금을 노린 10대 빈집털이범들이 눈 먼 노인의 집에 갇히며 겪게 되는 극한의 공포 스릴러.
올 가을 숨조차 쉴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영화 ‘맨 인 더 다크’가 2주 연속 전미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맨 인 더 다크’는 현지 시간으로 개봉 2주차 주말인 지난 4일까지 5,112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이며 개봉 10일 만에 제작비 대비 5배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인시디어스 3’(개봉 10일 3,738만 달러), ‘라이트 아웃’(개봉 10일 4,287만 달러)의 흥행 기록을 제친 것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맨 인 더 다크’는 2016년 개봉 공포 스릴러 장르로는 유일하게 2주 연속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더욱 의미가 깊다. 이처럼 놀라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맨 인 더 다크’는 10월 6일 국내에서도 강력한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